[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전문지인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27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 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이 지난 25일 인포뱅크에서 주최한 ‘2022 Infobank Awards’ 시상식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인도네시아에서 창간한 은행 및 금융 관련 최고 권위의 전문지로 매년 인도네시아의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도네시아 상장은행, 외국환은행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인베스터(Investor)의 전체 시중은행 평가에서 민간은행 부문 ‘2022년 인니 우수은행(Best Bank Award)’상을 수상했다. 

황규순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와 철저하게 현지 중심 영업을 추진한 결과로 27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한국계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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