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에서 열렸던 주요 환경 관련 전시·포럼을 묶어,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첫 행사다.

'지속 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경기환경산업전과 '경기도 탄소 공감', '청정대기 국제 포럼', '경기 환경 안전 포럼'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하는, 환경 분야 종합 전시회 성격이다.

   
▲ '에코 페어 코리아 2022'/사진=경기도 제공


경기환경산업전은 5회 째를 맞는 환경종합전시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며, 다양한 업체가 환경분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탄소공감은 2회 째로 탄소중립 선언식과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식,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토론회, 국제포럼 등이 진행된다.

청정대기 국제 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참여, 국제적인 대기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강화방안, 재정적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고, 경기환경안전포럼은 소규모 사업장 지원사업 발전방안과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수소버스 탑승, 전기자전거, 아토피 예방 및 업 사이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경기환경산업전과 탄소공감은 수원컨벤센센터 1층 전시장에서, 청정대기 국제 포럼과 경기환경안전포럼은 3층 컨벤션 홀 및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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