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하며 800선을 회복했다.

   
▲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2포인트(1.26%) 상승한 807.0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김상문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2포인트(1.26%) 상승한 807.0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6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9억원, 117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61%), 통신서비스(-0.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가 3%대 올랐고 반도체, 통신장비가 2%대 상승했다. 제조,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등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0.47%)을 제외한 전 종목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8%), 에코프로비엠(0.09%), 엘앤에프(0.83%), HLB(6.14%), 카카오게임즈(0.76%), 펄어비스(1.61%), 셀트리온제약(0.77%), 에코프로(5.90%) 등 이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017개, 하락종목은 360개를 기록했다. 1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2407만주, 거래액은 5조73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10원(0.68%) 내린 1337.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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