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지원 대상 13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명전통시장, 광명새마을시장, 이천 관고전통시장, 연천 전곡전통시장,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파주 금촌전통시장, 성남 남한산성전통시장, 분당 현대전통시장, 성남 우성종합시장, 성남 돌고래전통시장, 성남 코끼리전통시장, 부천 한신시장 및 화성 사강시장 등이다.

   
▲ 전통시장.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경기도 제공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아케이드, 시장 출입구 통로,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나 개·보수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그동안 시설 현대화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북부 8개 시·군에 있거나,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태현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안전성을 강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집중 호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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