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파푸아뉴기니에서 5일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강진이 파푸아뉴기니의 도시 코코포에서 13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은 지표에서 63㎞ 떨어진 곳으로 측정됐다.

진앙으로부터 300㎞ 이내에 있는 지역에는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는 경보가 나왔다.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태평양쓰나미관측센터의 연구원 배리 허션은 호주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