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량 전년 동월 比 329% 급증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이달 중견 주택업체가 전국 약 5700가구 분양에 나선다.

   
▲ 중견 주택업체가 이달 5700여가구를 분양한다. 사진은 서울 시내 전경./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577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4595가구) 대비 26%(1178가구), 전년 동월(5626가구) 대비 3%(147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총 184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월(1580가구) 대비 17%(263가구), 전년 동월(430가구) 대비 무려 329%(1413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156가구, 경기에서 1687가구가 공급된다.

기타지역에서는 393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월(5196가구) 대비 24%(1266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북 874가구 △대전 851가구 △강원 572가구 △부산 557가구 △대구 541가구 △울산 402가구 △제주 133가구 등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