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9~12일) 기간 도·보건소·민간대응기관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기간 도 내 선별진료소를 최대 77곳, 임시선별검사소는 15곳까지 운영,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화성(서해안선 서울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나흘간(9일 325곳, 10일 117곳, 11일 201곳, 12일 533곳) 중단없이 가동한다.

이용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은 경기도,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관계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의료상담센터 등에서 24시간 전화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경기도콜센터로 전화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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