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 시민과 기업 등의 디지털 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가 상암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일 마포구 상암동에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이하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지난 2017년 구로디지털단지에 처음 설립된 센터는 상암으로 이전하며, 기능을 확대·개선했다.

   
▲ '서울스마트시티센터' 플로우 맵/자료=서울시 제공


기존에는 디지털 제품·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아이디어 설계·가공·제작 등 사물인터넷(IoT)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이제부터는 시 공간정보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솔루션 개발,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기기·서비스들의 사용성 평가, 해외 도시 간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 등으로 확대한다.

시설은 디지털 트윈랩, 디지털 포용랩, 코워킹 스페이스, 글로벌 협력 오피스, SDF 스튜디오, 교육실 및 네트워킹 라운지 등 7개의 독립 공간이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센터에서 매월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 등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대관 신청 후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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