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서울 마포구의 KBS미디어센터 내 '아이러브 베이스볼' 스튜디오에서 야구매거진 '아이러브 베이스볼'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50명의 야구팬 가족이 방문했다.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방송은 송진우, 안치용 위원이 함께 어린이날 경기를 분석하며 스튜디오를 찾은 가족들과 호흡했다. 두 해설위원은 특유의 편안하고도 입담으로 방청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미스앤나이스' 코너에서는 김완기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기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가족 방청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송진우 위원은 스튜디오를 찾은 어린이 선수들에게 "내가 세운 200승을 꼭 깨줬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치용 위원은 가족 방청객들에게 "뜻깊은 추억 남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방송을 마친 뒤 가족들은 윤태진 아나운서, 송진우, 안치용 해설위원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어린이 방청객들은 어린이날 특별한 선물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