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대공원은 9∼10월 청소년과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물원 두드림(Do dream)'은 중·고등학생들이 동물 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탐방하며 사육사, 수의사, 동물영양사 등 동물원과 관련된 직업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서울대공원 '웨딩 가든'/사진=서울시 제공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또 '곰두리 동물체험교실'은 장애 어린이를 동물원으로 초대해 당나귀,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관찰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달 5일과 26일, 10월 24일과 31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총 8차례 이어진다. 

13세 이하의 초등학교 특수학급 및 어린이 장애학교 등에 재학 중인 아동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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