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식스틴’의 연습생 지효가 JYP 소속 가수들에게 응원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효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효의 첫 오디션 영상이 공개돼 당시 지효의 모습을 봤던 JYP 소속 가수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응원했다.

'2PM'의 닉쿤은 지효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정말 어렸다. 연습실을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녔다"라고 회상했고, '미쓰에이'의 수지는 "지효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정이 많이 간다"라고 밝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선미는 지효에게 "연습생 생활을 오래한 지효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2AM'의 조권은 "이제부터 지효가 날개를 활짝 펼쳤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이날 지효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박진영에게 "역시 노련하다"라는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효가 출연하는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