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모던 디자인에 복잡한 기능 없애

삼성전자가 와이즈(WISE) 세대를 위한 폴더폰 2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UI를 탑재한 '와이즈 클래식'(SHC-Z100S)과 '와이즈 모던'(SHC-Z140S/SHW-A240S) 등 2종을 이달 SKT를 통해 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새로 출시한 와이즈폰을 들고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새로 출시한 와이즈폰을 들고있다.


'와이즈 클래식'은 다이아몬드 패턴에 다크브라운과 로즈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폴더형 폰으로 2.6형의 큰 화면뿐 아니라 폴더 전면부에도 2.2형 LCD를 장착했다.

또 300만 화소 카메라, 외장메모리, T맵 내비게이션·골프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했으며, 내장형 안테나를 이용해 지상파 DMB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대용량 전화번호부는 최대 5천명까지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락 주기를 설정해 주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게 해주는 '연락관리' 기능 △연락빈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주는 '인맥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되는 '와이즈 모던'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에 2.6형의 선명한 대화면을 탑재해 시원하게 볼 수 있으며, 폰트를 확대한 와이즈 UX와 큰 글씨의 대형 키패드를 적용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평소 운동량을 확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만보기 기능, 일정기간 휴대폰 미사용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안부 알림' 기능, 문장 자동 완성 기능, FM 라디오 등 와이즈 세대를 위한 다양한 특화기능이 탑재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와이즈(WISE) 폰 2종은 각각 클래식과 모던 디자인에 복잡한 기능을 과감히 없애고 바로가기 버튼과 시인성 좋은 폰트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부각시켰다"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의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