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한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5일 "차은우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주연 진서원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 차은우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에 발탁됐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이 작품은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차은우가 맡은 진서원 역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인물이다. 진서원은 훈훈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슬픈 트라우마를 감추고 있지만,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변화를 겪는다. 

드라마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차은우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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