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5∼6일 25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하거나,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제공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5일 3시간 단축 운영(오후 1시∼6시)하고,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는 아예 운영을 중단한다.

7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힌남노의 위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보돼,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운영시간을 단축하게 됐다"며 "해당 기간 신속항원(PCR)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불편하더라도,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보건소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