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번 교육은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여러 분야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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