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초·중·고등학생 학습 지원과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를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자원봉사 전문 플랫폼으로, 체계적 시스템과 운영관리로 수준 높은 멘토링 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지역안동센터, '키움센터' 등 서울 소재 교육 및 돌봄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 학습지도, 기초학습 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 봉사(숙제 도와주기, 체험활동 등)을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대학생 멘토 봉사자 모집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대학가 및 집 주변의 다양한 기관 및 시간을 선택, 활동이 가능하며 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 장기(4개월 이상)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동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시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1대1 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기관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온라인 활동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대학생 및 초·중·고생 참여자 서로 활동 서약서, 개인정보동이서를 통해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센터에서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다이어리 선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표창 추천 등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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