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차이 나는 조선 왕실 백자 클라쓰' 비대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박물관의 도자 문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조선 왕실 백자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 어린이 조선 왕실 백자 교육 장면/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대상은 경기도 내 4~6학년 초등학생으로, 10회 동안 회당 35명씩 총 350명을 6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실기 교육에 필요한 체험 꾸러미 배송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교육은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회당 2일에 나눠 진행되며, 조선의 왕실 백자이론 교육, 땅 속에서 발견된 왕실 백자 실기 교육이 병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흥식 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 학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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