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각종 웰빙 식재료를 필두로 만든 요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 한식 샐러드바 '계절밥상'이 동대문, 여의도, 신림, 인천 등지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해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5월 한달간 요우커 많이 찾는 동대문 쇼핑·관광 상권을 비롯해, 여의도 IFC몰, 인천 연수 스퀘어원 등 계절밥상 매장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 동대문 롯데피트인·여의도IFC몰·인천 스퀘어원…'계절밥상' 추가매장 오픈/CJ푸드빌

오는 23일에는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바로 연결된 롯데피트인 건물 7층에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이곳은 지난해 7월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직접 둘러 본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동대문 명소다.

요우커 외에도 동대문 쇼핑과 관광을 하러 온 고객, 인근 오피스가의 직장인 등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CJ푸드빌 측은 전망했다.

또 오는 9일에는 2호선 신림역과 연결된 르네상스몰 3층에도 계절밥상이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스퀘어원점'이, 4일에는 여의도 IFC점도 출점했다.

인천 스퀘어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인천 최대 복합쇼핑몰로 다양한 패션과 식음 매장,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있으며,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인 빕스,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도 입점해있다.

계절밥상 '여의도 IFC점'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연결된 IFC몰 L3층 중앙에 위치해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도 건강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일 계절밥상 여의도 IFC점을 찾은 직장인 신민호(32)씨는 "회사 근처에 한식 뷔페가 생겨 기쁘다"며 "따뜻한 음식과 세심한 서비스에 만족했다. 회사 동료는 물론 가족과도 자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4개점을 포함하면 계절밥상은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한식 샐러드바 시장을 창출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이 건강하고 농가 상생 정신이 담긴 차별화된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