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개 협력회사 대상 2100억원 규모 거래대금 지급 예정
[미디어펜=이동은 기자]DL이앤씨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 D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DL이앤씨 제공

조기 집행할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대금 규모는 약 2100억원이며 대상업체는 약 500곳이다.

DL이앤씨는 명절 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협력회사의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추석 연휴 전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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