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건물안전 홍보만화 '건물 지킴이가 될 거야!'를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만화는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 경기 판교 환풍기 사고 등을 계기로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건축물 안전에 대한 지식을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됐다.

   
▲ 홍보만화 '건물 지킴이가 될 거야!'

만화는 학생들에게 '건축물 살아남기' 게임을 통해 붕괴 징후, 유지관리, 대피요령 등 각 상황별 효율적인 대체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축물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갑작스러운 건축물 사고에 대응학 위해 앞으로도 홍보물을 지속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축물 안전홍보만화는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