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 고민부터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들의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 상담 서비스로, 청소년 상담사 국가 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관련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가출해 잘 곳이 없거나 구조가 시급한 때 등 위기 상황 시 긴급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청소년쉼터와 연계, 도음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을 경우 등,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누리집, 문자, 카카오톡'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청소년 보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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