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3포인트(1.04%) 상승한 779.4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3포인트(1.04%) 상승한 779.4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10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55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정보기기가 3.1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화학, 금속,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가 2%대 올랐다.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종이·목재, 인터넷, 정보통신(IT)하드웨어(H/W), 제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금융, 반도체, IT부품,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에코프로비엠(0.87%), 카카오게임즈(0.60%), 펄어비스(1.09%), 셀트리온제약(0.68%), 에코프로(0.64%)는 올랐고 엘앤에프(-0.14%), HLB(-0.96%), 알테오젠(-1.66%), 스튜디오드래곤(-1.62%)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082개, 하락종목은 326개를 기록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1651만주, 거래액은 5조26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30원 오른 1371.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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