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2400선을 사수했다.

   
▲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2400선을 사수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김상문 기자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34포인트(0.26%) 오른 2410.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6.04포인트(0.25%)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한때 2422.53까지 상승했다. 그러다 하락 전환해 잠시 2400선을 깨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개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강보합 마감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6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785억원, 기관은 142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긴축과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압박을 받는 양상이다. 

이날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역외시장에서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한때 1377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결국 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주가 변동 없이 보합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10%),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0.49%), 현대차(0.50%), 기아(0.49%) 등이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NAVER(-0.42%), 삼성SDI(-1.06%)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03%)이 크게 오른 가운데 종이·목재(1.95%), 화학(1.50%), 비금속광물(1.40%), 기계(0.98%), 철강·금속(0.81%)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84%), 운수창고(-0.76%), 건설업(-0.35%)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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