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우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은밀한 유혹’을 통해 마성의 남자로 변신한다.

‘은밀한 유혹’은 특유의 차갑고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유연석은 이번 영화에서 ‘지연’(임수정)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남자 ‘성열’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성열’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지연’에게 그룹 회장을 사로잡은 후 그의 재산을 상속받아 자신과 절반을 나누는 것을 제안한다. 유연석은 백마 탄 왕자님처럼 매력적이면서 큰 야심을 가진 배역을 카리스마 있게 소화한다.

   
▲ 유연석 / 사진= 영화사 비단길, 수필름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유연석은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이며 마성의 매력으로 여심 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특시 수트 색상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영화 속 ‘성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유연석은 “선과 악을 다 표현해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배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라 더 욕심이 났다”며 ‘성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물로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