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 2의 대처'로 불리는 40대 여성 총리, 영국 역사상 최초…윤 대통령 "함께 일하길 기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리즈 트러스 외교장관이 영국의 신임 총리로 선출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트러스 총리를 향해 "영국의 새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한국과 영국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귀하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트러스 총리는 영국에서 마거릿 대처, 테레사 메이에 이은 3번째 여성 총리다. 연령으로는 40대 여성으로, 이는 영국 역사상 최초다. 친기업 감세 등을 주창하는 트러스 총리는 '제 2의 대처'로도 불린다. 향후 윤 대통령과 함께 한영 관계를 새로이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8월 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