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6일 여자배구대표팀 명단 14명을 발표했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과 김하경(IBK기업은행)이 맡는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박혜민·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유서연(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이 뽑혔고 아포짓 스파이커로는 하혜진(페퍼저축은행)이 선발됐다.

미들 블로커(센터)에는 박은진(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이름을 올렸고 김연견(현대건설), 한다혜(GS칼텍스)가 리베로로 활약한다.

   
▲ 지난 7월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출전 당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사진=VNL 홈페이지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열린다. 한국대표팀은 대회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11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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