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E채널의 ‘포커페이스’에서 밝혀

김종민이 강타가 중국에서 출국 금지당할 뻔한 사건을 폭로했다.


김종민은 E채널의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과거 그룹 S(강타, 신혜성, 이지훈)와 함께 공연을 하러 중국에 갔다가 기막힌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민은 “S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온 팬들로 중국 공항이 한때 마비되는 소동이 빚어졌고 중국 공안이 신혜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급기야 신혜성의 멱살을 잡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순간 강타가 번개처럼 나타나 중국 공안의 목을 덥썩 잡아 신혜성을 보호했다”며 “그러나 이 행동이 공안들의 화를 배가시켰고 공안들은 강타에게 출국금지를 내리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마터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중국 공안에게 끌려갈 뻔한 위기일발 상황이었지만 “매니저들이 용서를 비는 사이 신혜성과 강타는 재빨리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커페이스’는 스타들이 풀어놓는 다양한 이야기 중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김종민의 폭로에 대해서는 28일 방송되는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