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로 거래를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로 거래를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1억원, 48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가 3%대 하락했고 기타서비스, 건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가 2%대 하락률을 보였다. 제조, 유통, 운송, 금융,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등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57%), HLB(0.11%), 에코프로(9.45%), JYP엔터테인먼트(0.16%), 천보(1.82%)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카카오게임즈(-4.27%), 펄어비스(-4.67%), 셀트리온제약(-2.29%), 알테오젠(-2.70%)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253개, 하락종목은 1198개를 기록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8137만주, 거래액은 6조28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2.50원 오른 1384.2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