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6일까지 '매일 매일 윷쾌한 쏠' 이벤트 실시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권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ON플러스예금' 금리우대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우리은행 제공.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ON플러스예금' 금리우대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쿠폰 적용시 최고금리는 3.81%(12개월 만기, 9월 8일 기준) 이며, 이번 금리우대 쿠폰은 예금 금액 총 2조원 한도까지 제공되고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우리WON뱅킹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WON플러스 예금 가입시 0.3%포인트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예금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예금 만기가 3개월, 6개월, 12개월인 경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최대 3만포인트)를 랜덤으로 즉시 지급하는 '매일 매일 윷쾌한 SOL(쏠)'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를 신한 쏠(SOL)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기간 내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 야구 플랫폼인 쏠 야구에서 쏠퀴즈 참여시 이벤트 기간 내 1회 추가 윷놀이 보너스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지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테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오는 16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원을 말해봐, 달 조각 모아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하나원큐에서 푸시알림 동의 또는 소원 빌기 버튼을 터치하면 하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건강식품(정관장)'과 '배달앱(요기요)' 상품권을 증정한다.

달 조각 모으기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을 이벤트 기간 내에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 하나머니, 명품 카드지갑, 모바일 주유권(50만원) 등의 다양한 경품을 총 1106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최대 연 5.45%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금리우대 쿠폰도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지난 1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은행이 매년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전통시장 및 수재민을 우선 지원했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과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행사 지원금액을 9억 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을 1만4000가구에서 3만2000여 가구로 확대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7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2만 1000여 가구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재근 은행장은 침수 피해지역인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면서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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