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글로벌 서커스 축제인 '서커스 캬바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서커스 캬바레는 국내에서 유일한 서커스 축제다. 

   
▲ '서커스 캬바레'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올해는 국내·외 서커스 작품 12편이 선을 보이고, 서커스 체험·전시·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는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캐나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에서 온 해외 서커스 단체의 작품 4편과, 국내 단체의 신작 8편이 공연된다. 

서커스 캬바레에 이어 이달 17∼25일에는 주말마다 '서커스 캬라반 가을' 공연이 이어지는데, 서커스 캬바레에서 선보였던 작품 6편에 어린이용 서커스 공연을 추가, 총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서커스 캬바레와 서커스 캬라반 가을의 일부 공연과 체험은 사전 예매를 해야 하며, 자세한 것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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