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플랫폼업체 '띵스플로우', 콘텐츠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게임·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공모 분야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시대극, 판타지, 추리·탈출 5개로, 만 15세 이상이면 신인·기성 작가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 20편이 추려지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별도 계약을 통해 웹드라마 등 정식 작품화된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일반적인 웹소설이나 웹툰의 형식이 아닌 다양한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 가능한 참신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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