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주당 지도부, 용산역 찾아 귀성객 배웅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추석 귀성객들을 배웅하며 민심 챙기기에 집중했다.

이재명 대표 및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을 찾아 ‘함께 웃는 한가위’·‘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라고 적힌 어깨 띠를 착용하고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대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물가도, 금리도, 나라살림도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어 정말 어려운 시기”라면서 민생 경제 위기를 언급했다. 

   
▲ 더불어주당 이재명 대표 및 지도부가 9월 8일 서울 용산역을 방문 귀성 인사를 위해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이어 그는 “그래도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회포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라며 “일상의 어려움은 잠시 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귀성객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 그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 생각을 조금 더 해주시길 바란다”며 수해를 입은 국민들도 따듯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어진 여건이 어렵지만 (저와 민주당 지도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같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