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추석 방역·의료대책 안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휴에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603곳, 임시선별검사소는 84곳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 전남, 경남 지역에서 9곳 운영된다.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운영 정보는 포털사이트와 카카오맵, 코로나19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한시적으로 응급실과 보건소에서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연휴에는 응급실에 환자 쏠림 현상이 심한 만큼, 비응급 환자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우선 방문해달라고 정부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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