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하며 장을 끝마쳤다.

   
▲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2포인트(1.24%) 상승한 777.71포인트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2포인트(1.24%) 상승한 777.71포인트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5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2억원, 842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02%), 출판·매체복제(-2.12%), 통신방송서비스(-0.76%), 반도체(-0.32%), 정보기기(-0.32%), 금속(-0.0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이 4%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가 2%대 올랐고 유통,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제조, 화학, 제약, 오락·문화, IT부품, 섬유·의류는 1%대 상승했다. 

시가통액 상위 10개 기업들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6%), 에코프로비엠(3.55%), 엘앤에프(6.57%), HLB(11.40%), 카카오게임즈(2.18%), 펄어비스(3.58%), 에코프로(3.57%), 셀트리온제약(2.07%) 알테오젠(2.25%), JYP엔터테인먼트(2.27%)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08개, 하락종목은 567개를 기록했다. 12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1206만주, 거래액은 6조124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40원 내린 1380.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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