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나는 짝짝이 종결자’

박지선 트위터 캡처
▲박지선 트위터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머니가 직접 떠준 벙어리장갑을 자랑했다.

최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뜨개질로 장갑을 맹글어줬다”며 “딸내미가 오른손 잡이라고 오른쪽은 뚫어줬다 나는야 짝짝이 종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벙어리장갑은 박지선의 말처럼 오른손 손가락 부분이 모두 뚫려있으며, 엄지손가락, 팔목 등 색상의 배열도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박지선은 그간 트위터에 재치있는 말들로 개그우먼 다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나흘째 밥상에 청국장이 고정게스트로 나오고 있다 듣자하니 봄 개편 때까지 함께 할 것 같다 짜릿하다”라며 네티즌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완죤웃겨!얘네엄마지존임ㅋㅋ요즘이맛에 산다니깐”, “역시 박지선씨! ㅋ”, “인생이 개그네..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