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추석인 10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7시경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추석인 10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7시경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상문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도시에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을 서울·수원 오후 7시 4분, 인천 오후 7시 5분, 강릉 오후 6시 57분, 춘천·대전·청주 오후 7시 1분, 세종·광주·전주·제주 오후 7시 2분, 대구 오후 6시 56분, 부산·울산 오후 6시 53분 등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가 가끔 내리겠으며 경남 남해안은 낮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된 상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