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만 명대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만 명대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사진=질병관리청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724명 늘어 누적 2397만66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토요일 발표 기준 7월 16일 4만1295명 이후 처음으로 4만명대로 내려왔고 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 277명보다 40명 줄어든 237명이다.

재유행 정점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지났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04명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만6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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