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연휴 기간(9일 0시~12일 0시)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도 468건에서 올해 334건으로 28.6%, 사망자는 6.2명에서 5.8명으로 6.5% 감소했다.

경찰은 사고 다발 지점에서 순찰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과 과속·난폭운전 등의 단속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람은 총 1669명으로 전년(1313건) 대비 27.1%, 기타 법규 위반은 1만156명으로 전년(7999건) 대비 27% 증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전체 112 신고는 지난해 5만9126건에서 올해 5만8725건으로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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