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귀경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한 가운데 오후 9시 가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 양재∼반포, 안성분기점 인근, 옥산∼목천,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회덕분기점∼신탄진, 비룡분기점∼대전, 영동1터널 인근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귀경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한 가운데 오후 9시 가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정점을 찍고, 오후 9시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차량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며 오후 9시∼10시께 귀경길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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