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센트리움 5대 1 전망 "양호"
SK뷰파크 "미달" 예상

금강펜테리움·SK뷰,가격대비 투자가치 "우수"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신동탄 SK뷰 2차은 1순위 청약 성적에서 희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5 대 1 수준이 될 것을 예측됐다.  반면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미달'될 것이라고 현지는 추정했다.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동탄2 신도시의 청약 붐의 수혜를 받는 반면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주변부로서 직접 수혜대상이 아니라는 게 청약률 예측 배경의 하나다.
   
▲ 동탄2 금강펜트리움 센트롤 2차와 신동탄 SK뷰파크2차의 청약경쟁률 예측 결과, 금강 펜트리움의 평균 경쟁률은 3~5대 1, SK뷰파크는 미달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 는 남동탄으로 시범단지에 비해 입지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러다 가격경쟁력은 지닌다. 동탄2 최초 민간임대아파트로 5년 후 분양 전환됨에도 확정분양가로 공급된다.
 
◆ 1순위 청약률&투자가치,금강 펜테리움 우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게 되면 5년 후 분양전환 시 분양가가 결정되는데 주변 인근 단지들이 시세가 오르게 되면 그만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환 임대로 계약할 경우에는 가격 하락 시에 낙폭은 보전을 받는다.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전환 이전까지 취득세, 재산세 등 세 부담이 없는 것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알짜배기단지로 인근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동탄2신도시 인근 I 공인중계사 대표는 동탄2 최초의 민간 임대아파트 물량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분양 흥행이 기대된다면서도 “5년 후 확정분양가 적용이라는 점은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탄2 내 동탄 일반산업단지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등에 유입인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 투자가치가 있다고 내다봤다.
 
‘SK뷰파크 2’ 삼성전자 배후수요 충분
 
‘SK뷰파크 2의 경우도 배후수요는 충분하다. 앞서 말했듯 동탄신도시 유입인구 보다는 수원 일대 노후한 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이번 ‘SK뷰파크 2의 흥행을 좌지우지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 동탄2 금강펜트리움 센트롤 2차와 신동탄 SK뷰파크2차의미래투자가치는 '양호'한 것으로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평가했다.
 
‘SK뷰파크 2의 경우 수원 삼성반도체 단지,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캠퍼스 등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에서는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 비해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동탄2처럼 신도시 붐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이 아니다. 관심을 끌만한 호재가 부족, 실수요들이 통약통장을 꺼내는 데 망서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동탄2의 경우 시장 전반적으로 프리미엄이 적게는 3000만원에서 최대 7000여만 원까지 그 열기가 거세다.
 
그러나 ‘SK뷰파크 2의 경우 별다른 프리미엄이 형성될 조짐은 보이지 않을뿐더러 벌써부터 1순위 청약 미달 등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S부동산 관계자는 수원 일대 노후화된 아파트 등이 많기 때문에 이 단지가 주목을 받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개발호재가 미미하기 때문에 선뜻 청약통장을 나설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