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슈퍼벨컴퍼니와 새 출발한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측은 14일 “라이언 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슈퍼벨컴퍼니의 첫 전속 프로듀서인 만큼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라이언 전이 슈퍼벨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슈퍼벨컴퍼니 제공


라이언 전은 2009년 그룹 샤이니의 ‘겟 다운'(Get Down)을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후 가수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으로 대히트를 쳤다.

그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NCT 127, 아이유,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아이오아이, 워너원, 이달의 소녀, 아이브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떠올랐다. 또 Mnet 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메인 테마곡 ‘나야 나(PICK ME)’로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라이언 전은 지난 해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맥시스 바이 라이언 전’(MAXIS BY RYAN JHUN)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내고 있다. 

그는 현재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연하는 KBS 2TV ‘리슨업’(Listen-UP)에서 활약 중이다.

라이언 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슈퍼벨컴퍼니는 신화컴퍼니 매니지먼트 대표를 역임하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았던 업계 베테랑 이종현 대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뭉쳐 설립된 신생 기획사다.

슈퍼벨컴퍼니는 최근 그룹 CLC 출신 장예은을 첫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아티스트 영입과 새로운 인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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