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인천서 자원봉사·후원금품 지원 등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지난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 시상식 후 김광덕(오른쪽) DL건설 상무 및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해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다. 인천시는 이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와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 320가구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 30가구에 김장 김치를 10㎏씩 전달했다.

아울러 2019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게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전기안전검사 부적합 판정에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해결하지 못한 쪽방촌 주민을 위해 공사비 투입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전기 기술사를 섭외해 보수했다.

DL건설은 인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인천 내 약 1500가구 화재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 장비 구매 비용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08년부터 인천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인 하늘고운 주간보호센터에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급여 일부 기부) 및 회사 출연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월 정기 후원해오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전문 디벨로퍼로서 인천 지역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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