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인권배심회의' 안건으로 배심원들 토론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문제를 오는 23일까지 제안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안을 통해 선정된 우수 주제는 인권보호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민인권배심회의' 안건으로 올려 '인권배심원'들의 토론과 평결을 받을 예정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 주제와 사유를 작성, '경기도의 소리'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주제 제안자 2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민인원배심회의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인권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로, 경기도가 오는 10월 처음 시작할 예정이며, 도민 배심원과 전문가 배심원으로 구성된 인권배심원단이 인권 침해 여부를 평결하고, 그 결과를 도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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