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식'에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왼쪽),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컨설팅센터와 협업을 통한 은행 내 직무 발굴, 맞춤 훈련센터와 연계한 사전 직무 교육,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업계 대표 기업인 KB국민은행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장애인 일자리 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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