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올해 1월 선보인 땡겨요 회원수는 지난 1월말 1만8000명에서 이달 9일 기준 100만명으로 54배 성장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지난달 기준 59만명으로 6월 대비 4배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 땡겨요 입점 가맹점 혜택 등을 꼽았다. 

신한은행은 향후 서비스 지역을 서울, 부산, 부천지역에서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땡겨요의 이로운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엔데믹, 레드오션 등 경쟁사가 독점하는 배달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상생의 배달 서비스를 선도하는 땡겨요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