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에 참가하는 팀들의 전력을 파악하기 위해 독일로 전력분석팀을 파견한다.

KBO는 15일 조범현 기술위원 및 김준기 전력분석팀장 등으로 구성된 전력분석팀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리는 WBC 예선 라운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전력분석팀은 예선에 참가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체코, 독일의 전력 분석을 위해 이날 출국한다.

   
▲ 독일로 파견되는 조범현 KBO 기술위원. /사진=더팩트 제공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는 현지시간 9월 16일(금)부터 21일(수)까지 진행된다.

한편, KBO는 철저한 2023 WBC 대회 준비를 위해 파나마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에도 전력분석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3 WBC는 내년 3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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