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 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5일 협약식에 참석한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왼쪽)과 Brian Lim Rainmaking APAC Head of Startup Programs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RAINMAKING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RAINMAKING는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RAINMAKING과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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