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쳤지만 팀은 무기력하게 패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가 이날 모처럼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승부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영향력 있는 안타는 아니었다.

   
▲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김하성은 2회초 1사 1,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초에는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안타는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뒤진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2번째 투수 케빈 힝컬을 상대로 3루쪽 크게 바운드된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그라운드에 닿은 뒤 높게 튀었고, 김하성이 전력 질주해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무사 1루 찬스를 엮었지만 이후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 점수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 1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1리 올라가 0.247(454타수 112안타)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내야안타와 6번타자 브랜든 드루리의 2안타로 총 3안타밖에 못 치는 타선 침체로 0-4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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