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지도 기능 확대 적용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NO.1 검색포털 네이버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대폭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그 동안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거리뷰’, ‘항공뷰’, ‘CCTV 영상 정보’ 등의 지도 기능을 안드로이드용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했다.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와 ‘항공뷰’는 원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실제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길찾기와의 연계를 통해 주요 지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서비스 우수성과 편의성 면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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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네이버 모바일 지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장 최신의 ‘거리뷰’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및 서울시 주요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들이 귀성, 귀경길 혼잡한 도로를 피해할 수 있는 유용한 길안내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용 네이버 지도 앱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돼 음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측은 “아이폰, 윈도우모바일에 이어 안드로이드폰에도 거리뷰, 항공뷰, CCTV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제 모바일 OS에 상관없이 어떤 스마트기기에서도 편리한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며 “네이버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통해 올 설, 한층 편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지도 앱 뿐 아니라 네이버 모바일웹(http://m.naver.com)에서도 ‘교통정보’, ‘고속도로상황’ 혹은 주요도로명 등의 교통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각 고속도로의 구역별 속도 정보와 함께 각 구간별 실시간 교통흐름 현황도 CCTV 영상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