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 개최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보험개발원이 2014년도 우즈베키스탄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과제로 수행 중인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 보험개발원이'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험개발원
기획재정부 및 KDI주관으로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 KSP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실무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 연구주제를 맡은 보험개발원은 5KSP 고위정책대화 세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쿠치카로프 차관에게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보험 관련정보의 활용방안과 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정책제안을 실시했다.
 
6일 현지 거시경제전망연구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재무부(MOF), 책임보험펀드(The Fund of CICL), 현지 보험사 등 주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08년 관련법을 제정하고 2009년부터 자동차 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했고 현재 책임보험 가입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김수봉 원장은 "KSP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동차 의무보험 정보자료의 활용과 제도운영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충실하게 전수되어 제도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